FUJIKINA 2017, KYOTO

    이번 교토의 웨스틴 미야코 호텔에서 있었던 FUJIKINA 2017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후지키나에서는 중형 미러리스 GFX50s를 비롯 주력 모델인 X100F와 X-T20을 발표했는데요, 저는 그 중 X100F 참여작가로 함께하고 또 전시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후지키나에서는 한국,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X 포토그래퍼와 후지 관계자분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

두번째 인터뷰 – 헬카페 임성은

  헬카페 임성은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가 만일 임성은씨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줄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이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연히 내 작업실 바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헬카페 덕분에 작업실에 나가는 날이면 언제나 밸런스 잘 잡힌 커피와 시시껄렁한 잡담들을 나누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여기에 실린 두서 없는 …

Group Exhibition

다음달 3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 <Family Album: Flowing Identity> 그룹 전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Dress up>을 포함한 5개의 작업으로 참여합니다. 저는 오프닝 당일에 가 볼 예정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나들이겸 들러주세요~     by

첫번째 인터뷰 – 하재민

  Sunheehwang(이하 S) :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부탁. Hajaemin(이하 H) : 의상디자이너이고, 현재는 새 컬렉션 작업하고 있어. 브랜드 Life Formula 런칭하려고 준비중. S : 남성복? 여성복? H : 둘 다. 거의 여성복 위주지만 남성복도 일부 있고. S: 입을 순 있는거야? ^^ H : 물론 입을 수야 있지~ 입을 수야. 용기만 있다면 뭔들 …

Family Prospect: ‘일상성’의 기록과 실천

황선희의 <Family Prospect>: ‘일상성’의 기록과 실천 정연심(홍익대교수, 비평/기획)   I.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황선희 사진 작가의 첫 작업은 <DREAM>이었다. 그는 인간의 몸은 “영원할 수 없는 그 한계성 때문에 찰나의 아름다움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작업 노트에 기록하며, 꿈이란 잠을 자는 무의식적인 세계에 몰입하는 “삶과 죽음의 중간단계”로 묘사했다. 그러나 황선희의 사진은 무의식적인 꿈의 세계를 묘사하기 보다는, 우리가 평소 느끼지 못하는 ‘일상의 순간성’, 찰나라는 순간에 더욱 매혹된다. 카메라는 잠자고 있는 이들의 신체를 카메라 렌즈 안에 완전히 담아내기를 거부한다. 그가 담아내는 신체는 파편화되고, 오브제화 되는데, 마치 크로핑(cropping)을 하여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신체의 전체 이미지를 분절화 시키는 행위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사진 효과는 <DREAM>전에서 전시했던 대부분의 작업에서 시각화된 특징이었다. …